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LG유플러스 주가 2% 올라, 5G 가입자 늘어 이익 3분기 반등 전망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08-28 16:04: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유플러스 주가가 올랐다.

LG유플러스가 5G통신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2019년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오를 것이라고 증권사는 바라본다.
 
LG유플러스 주가 2% 올라, 5G 가입자 늘어 이익 3분기 반등 전망
▲ 하현회 LG유플러스 대표이사 부회장.

28일 LG유플러스 주가는 전날보다 2%(250원) 오른 1만2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LG유플러스가 올해 3분기부터 이동전화 매출 증가폭이 늘어 실적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유플러스의 5G통신 가입자 증가율을 고려하면 3분기 이동전화매출은 2분기보다 400억 원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5G통신 가입자 유입으로 LG유플러스의 이동전화 가입자당 평균매출 상승폭은 3%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LG유플러스의 CJ헬로 인수합병을 두고 알뜰폰 분리 매각 조건이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알뜰폰 분리 조건이 포함될 가능성은 낮다”며 “현실적으로 CJ헬로의 알뜰폰사업을 분리해 매각한다고 해도 분리된 알뜰폰사업을 매수할 주체는 통신사밖에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상법개정, 그 후④] 밸류업도 리딩금융, KB금융 양종희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 더 ..
[15일 오!정말] 국민의힘 김용태 "국민의힘은 하루살이"
TSMC 2분기 순이익도 '사상 최대치' 추정, AI 반도체 파운드리 독점 효과
[오늘의 주목주] '추가 수주 기대' 두산에너빌리티 8%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22%..
비트코인 1억5995만 원대 하락, 전문가 "중기 목표가 13만5천 달러" 분석도
교보증권 "더블유게임즈 와우게임즈 인수, 성장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 확보"
카카오 김범수 '집사게이트'에 30억 뇌물성 투자, SM 시세조종 의혹보다 더 위험하다
교보증권 "네오위즈 두 개의 서프라이즈, PC·콘솔 기반 게임 IP 확보"
국토부 김윤덕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 시사, "공공이익 살펴 공급 위해 용적률 완화"
새 주도주 찾기 나선 서학개미, 'S&P 500' 외각 신흥 강자들 탐색 시작했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