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맹섭 마도로스 대표(왼쪽부터)와 최석윤 메리츠화재 사장, 김영웅 인바이유 대표가 6일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남산에서 메리츠화재와 인바융, 마도로스의 ‘낚시 안심서비스 상품출시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리츠화재> |
메리츠화재가 낚시를 하다 생길 수 있는 각종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낚시 안심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내놓았다.
메리츠화재는 28일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업체인 인바이유, 해양낚시 예약 플랫폼 마도로스와 제휴를 맺고 업계 최초로 ‘낚시 안심서비스’를 내놓는다고 27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낚시를 하다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그동안 낚시는 레저보험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었지만 다른 고위험 레저활동들과 묶여 불필요한 보장까지 가입하거나 보험료가 비쌌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낚시와 관련해 풍부한 경험을 지닌 마도로스,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으로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인바이유와 함께 낚시에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내놓게됐다“고 말했다.
낚시를 하다 긴급상황이 생기면 신고자가 자세한 위치를 설명하지 않아도 경찰이 사고장소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치 확인서비스’와 사전에 지정된 보호자(최대 3명)에게 신고가 생기는 즉시 알람이 가는 ‘SMS서비스’를 제공한다.
외부와 단절된 상태에서 배가 전복되거나 혼자 물에 빠지는 등 고립사고가 많은 낚시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낚시를 하다가 발생하는 사망 및 후유장해, 골절수술비, 식중독 비용, 교통상해 입원일당, 강력범죄 비용 등을 보장해주는 낚시 보험도 함께 제공된다.
만 15세부터 만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서비스 이용료는 하루에 2천 원이다.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서비스 이용은 마도로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