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코오롱티슈진, 미국 식품의약국에 '인보사' 임상 재개 위한 자료 제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08-27 11:28: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코오롱티슈진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임상을 다시 진행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인보사의 미국 임상3상을 재개하기 위한 자료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오롱티슈진, 미국 식품의약국에 '인보사' 임상 재개 위한 자료 제출
▲ 노문종 코오롱티슈진 대표이사.

미국 식품의약국은 올해 5월3일 코오롱티슈진에 인보사의 임상3상을 중단을 통보하는 공문(Clinical Hold Letter)을 발송했고 바로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임상을 중단했다.

이번에 코오롱티슈진은 미국 식품의약국이 발송한 공문에 기재돼 있는 ‘임상중단(Clinical Hold) 해제를 위한 요구사항’에 관한 응답자료를 제출했다.

응답자료에는 인보사의 세포 특성에 관한 확인시험 결과, 최종제품의 시험 및 품질 관리시스템 향상 등 시정조치 계획, 제품의 안전성을 평가한 자료가 포함돼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은 통상적으로 30일 동안 자료를 검토한다. 따라서 이르면 9월 말에는 인보사의 임상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의 결정 또는 회신에 따라 주주 여러분의 투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사항이 발생하면 지체 없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