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허창수, GS그룹 올해 3조 투자

강우민 기자 wmk@businesspost.co.kr 2014-04-16 13:0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허창수 GS그룹 회장이 “위기는 기회”라고 강조하고 나섰다. 불황일수록 위기관리를 하면서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GS그룹은 이를 위해 에너지 유통 건설 등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강화하면서 3조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허창수, GS그룹 올해 3조 투자  
▲ 허창수 GS그룹 회장
허 회장은 16일 서울 GS타워에서 계열사 CEO를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분기 GS임원 모임에서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고 창의적 도전과 지속적 실행을 통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기회로 바꿀 수 있는 창조적 리더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 회장은 글로벌 위기상황을 진단하고 이럴 때일수록 위기관리를 해가면서 기회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세계경제는 미국의 양적완화(돈풀기) 축소, 일본의 엔저 정책, 신흥국들의 경제위기 등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이라고 현재의 위기상황을 진단했다.

허 회장은 "경기가 나쁠 때 리스크 요인들이 많이 부각되기 마련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며 "위기상황에 적절히 대처하는 동시에 보다 장기적 관점에서 기회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허 회장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그는 "내부의 비효율적 측면을 재확인해 혁신의 기회로 삼고, 경영환경의 변화를 주시해 투자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또 임원들을 향해 혁신을 거듭 요구했다. 그는 "환경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일신우일신의 각오를 다져 회사의 기본체질을 개선하고 진정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며 "이런 과정을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미래 사업을 위한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GS그룹은 에너지, 유통, 건설 등 주력사업을 중심으로 사업구조의 기본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3조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했다.

GS칼텍스 GS에너지 GSEPS GS글로벌 등 에너지 부문에 모두 2조2천억 원을 투자하고 GS리테일과 GS샵 등 유통 부문에 6천억 원을, GS건설 등 건설 부문에 각각 2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지난 2월 인수한 GSE&R(옛 STX에너지)도 발전소 건설 등에 추가투자를 계획중이어서 실제 투자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허 회장은 "GS그룹은 차별화된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가기 위해 전략적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최신기사

한국 미국 조선협력센터 23일 워싱턴서 개소, '마스가' 본격 추진 전망
국무총리 정무실장에 서은숙 전 부산진구청장, 공보실장엔 박홍환 스트레이트뉴스 편집국장
중국 '헬륨' 수출 전격 금지, 자국 반도체 산업 강화 포석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200선물인버스' 8%대 상승, 코스피 위축에..
[닻 올린 균형발전⑩] 수도권 이어 호남도 균형발전 핵심은 '반도체', 전공정 장비주 ..
넷마블 '코웨이 주식' 500억 추가 매수 추진, 지분율 27.60%로 높아져
신한금융 1천억 규모 벤처모펀드 결성, 1조 자펀드 조성해 모험자본 공급
[오늘의 주목주] '2차전지주 강세' 삼성SDI 주가 8%대 올라, 코스피 AI 투심 ..
[오늘Who] OK금융 예별손보 인수로 보험 확장 눈앞, 최윤 '종합금융그룹' 향해 한..
국무조정실장에 임기근·비서실장에 채이배, 한성숙 총리 체제 본격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