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2019-08-12 13: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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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와 GS25, 세븐일레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CU는 가전제품과 과일 등 다양한 종류의 추석선물상품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 CU는 추석을 맞아 가전제품과 과일 등 다양한 종류의 추석 선물상품을 선보인다.
CU는 실용적 선물을 좋아하는 최신 추세를 반영해 초고화질(UHD) TV 49인치와 공기청정기, LED 마스크 등 가전제품 10여 종을 추석선물상품으로 준비했다.
CU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배와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목장에서 생산한 한우 찜갈비 세트도 판매한다.
CU는 60여 가지 추석선물상품을 사전예약 할인상품으로 정해 28일까지 최대 4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고객이 지정한 주소로 무료 배송해준다.
김석환 BGF리테일 MD운영팀장은 “명절선물을 고를 때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이 늘어나 가성비가 높은 상품들을 선정했다”며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명절의 풍성함과 나눔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GS25는 순금 코인과 순금 액세서리, 황금 소주잔 등 이색 선물세트와 명품 텀블러인 하이드로플라스크 세트, 미니마사지기세트, 생물 랍스터세트, 건강식품, 가전제품 등 700여 개의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GS25도 8월25일까지 네이버페이와 제로페이로 구매 하면 2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사전구매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GS25는 복지포인트로 추석선물세트를 사는 공무원과 대기업 임직원에게 할인혜택도 준다.
▲ GS25는 모두 700여 개의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최정모 GS25 마케팅 팀장은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 주류, 위생용품 등 일반 선물세트 외에도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700여 종의 추석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사전구매 할인행사와 통신사 제휴카드 할인혜택 제공 등으로 고객들이 알뜰하게 추석 선물세트를 준비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500여 개의 추석상품을 내놨다.
세븐일레븐은 간소해지는 명절 문화 추세에 따라 별도의 식재료 구매 없이 간단한 조리만으로 추석 상차림이 가능한 ‘밀키트(손질된 재료가 담긴 반조리 간편식) 한가위 세트’를 준비했다.
세븐일레븐 ‘밀키트 한가위세트’는 불고기 전골과 소고기 버섯잡채 등 인기 명절음식으로 구성됐다.
세븐일레븐은 살치살과 부채살, 토시살로 구성된 ‘드라이에이징 특수부위세트’와 스페인 고품질 돼지고기 ‘이베리코세트’ 등을 1인 가구에 적합한 소포장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상주곶감과 지리산 천연꿀, 강경젓갈, 영광굴비세트, 완도전복세트 등도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효도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안마의자와 마사지기, 습식족욕기, 구강세척기 등으로 추석선물상품 구성을 늘렸다.
세븐일레븐은 추석선물세트를 롯데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10% 현장할인을 해준다. 9월6일까지 주문한 고객들에게는 무료배송도 해준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이해 고객 소비 경향에 맞춰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며 “세븐일레븐에서 준비한 추석선물세트로 고마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