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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공개, 고동진 "사용자 변화에 맞춰 진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8-08 08: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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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등 핵심성능을 강화하고 전용펜 ‘S펜’의 활용성을 높인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7일 미국 뉴욕 바클레이스센터에서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플러스의 출시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10 공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1733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고동진</a> "사용자 변화에 맞춰 진화"
▲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시리즈.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갤럭시노트10은 사용자 변화에 맞춰 한층 더 진화한 스마트폰”이라며 “일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삶을 공유하는 방식에 변화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노트10은 노트 시리즈 최초로 6.3인치와 6.8인치 디스플레이를 갖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10의 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하고 전면 카메라가 차지하는 공간도 이전보다 줄여 스마트폰 전체 크기 대비 디스플레이의 면적을 더욱 늘린 디자인을 적용했다.

갤럭시노트10에는 화면 전체의 색상과 밝기가 균일하고 이전보다 폭넓은 영역의 색상을 밝고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는 ‘다이내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카메라는 뒷면에 최대 16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 전면에 1천만 화소 듀얼픽셀 카메라가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갤럭시노트10은 동영상을 촬영할 때 초점을 조절해 배경을 흐리게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이 처음으로 적용됐고 전문가용 카메라 수준의 흔들림 방지기능도 탑재됐다.

동영상을 찍다가 줌 기능을 사용하면 거리에 맞춰 마이크 감도도 자동으로 조절돼 멀리 있는 대상에서 나오는 소리를 더 선명하게 녹음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으로 쓸 수 있는 기능도 더 다양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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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노트10에서 S펜을 사용하는 모습.

S펜이 공중에서 움직이는 동작을 갤럭시노트10이 인식해 원격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에어 액션’이 추가됐고 사용자가 S펜으로 쓴 글씨를 곧바로 텍스트로 변환할 수도 있게 됐다.

갤럭시노트10은 갤럭시S10과 같은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과 무선 배터리 공유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45W 초고속 유선충전도 지원한다.

갤럭시노트10은 LTE모델에 8GB, 5G모델에 12GB 램과 256GB 내장메모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갤럭시노트10플러스는 12GB 램, 256GB 또는 512GB 내장메모리를 갖추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은 168g의 무게에 3500mAh 배터리, 플러스 모델은 196g 무게에 4300mA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됐다. 나머지 사양은 대부분 동일하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갤럭시노트10과 윈도 PC에서 파일과 알림 등을 실시간으로 연동해 볼 수 있는 PC 자동연결 기능도 추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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