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씨푸드와 동원수산 주가가 급등했다.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제외 조치에 대응해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이뤄지면 국내 수산물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6일 CJ씨푸드 주가는 전날보다 30%(630원) 뛴 2730원, 동원수산 주가도 전날보다 23.54%(1810원) 급등한 9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부는 일본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일 “국민의 안전과 관련한 사항은 관광, 식품, 폐기물 등 분야부터 안전 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