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직원 채용을 위한 체력검정에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급하는 인증서를 활용한다.
제주항공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은 31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제주항공 채용 과정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인증서를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김재천 제주항공 경영본부장(오른쪽)과 김갑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가 31일 서울 강서구 제주항공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항공> |
업무협약에는 김재천 제주항공 경영본부장, 김용배 객실본부장, 김갑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무이사, 김성택 기금사업본부장, 김미숙 체육기반시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공개채용부터 전국의 48개 국민체육진흥공단 산하 ‘국민체력100 인증센터’에서 발급한 인증서를 체력검정 공식자료로 활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민체력인증센터의 검정결과를 채용자료로 활용해 공정성을 높이는 한편 객실승무원 지원자에게는 평소 기초체력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