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한샘 주식 매수의견 유지", 리하우스사업 성장 가능성 확인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19-07-29 09:16: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샘 주가가 오를 힘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지만 리하우스사업의 성장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샘 주식 매수의견 유지", 리하우스사업 성장 가능성 확인
▲ 최양하 한샘 대표이사 회장.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한샘 목표주가를 10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한샘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6일 6만78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송 연구원은 “한샘의 2분기 실적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은 리하우스 대리점 매출”이라며 “지난해 2분기와 비교했을 때 업황 부진과 대리점 전환 영향으로 매출 감소가 극심했던 제휴점의 매출 감소를 리하우스 대리점 매출이 덮어버릴 정도였다”고 분석했다.

리하우스는 집 전체를 리모델링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에서는 주로 노후주택을 중심으로 리하우스사업이 진행된다.

송 연구원은 “리하우스 패키지 판매량과 대리점 수는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한샘은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연말 목표를 대리점 300개, 패키지 판매 월 1500세트로 높여 잡았는데 대리점 수는 빠르면 3분기 말에 300개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한샘은 2분기에 매출이 줄어든 탓에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됐다. 

송 연구원은 “한샘은 2분기 온라인채널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하면서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실적을 냈다”며 “가격 인상효과로 원가율은 소폭 개선됐지만 판매관리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이 유지되면서 영업이익률이 매출 감소가 컸던 지난해 3분기보다도 낮아졌다”고 파악했다.

한샘은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3955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7.7%, 영업이익은 53.3% 줄어든 것이다. 

송 연구원은 “올해 매출은 어려운 시장환경, 특판 매출 감소, 저수익 채널 축소 등으로 역성장이 지속되겠지만 당장의 실적보다는 리하우스 대리점을 통한 인테리어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방향성에 좀 더 주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무신사 '기업가치 10조' 승부수는 중국, 조만호 IPO 앞서 '상하이 베팅' 합격점
'백년대계' 반도체 클러스터 논쟁, 지방선거 맞아 경기-호남 '지역 정치' 가열
서학개미 마케팅 제동 걸린 증권가, 새해 맞아 동학개미 유치 경쟁 '후끈'
대우건설 성수4구역에서 연초 기세 올린다, 김보현 개포우성7차 '아픈 기억' 지우기 특명
삼성디스플레이 '화면 주름은 옛말', 이청 폴더블폰·노트북 패널로 '초격차' 굳힌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다시 밀어 올린다, 비트코인 '신년 랠리' 커지는 기대
셀트리온 서진석 JPM 헬스케어 '첫 홀로서기', 신유열·최윤정도 세대교체 불붙인다
게임체인저 '전고체 배터리'도 중국에 밀리나, K배터리 기술·시장 주도권 다 놓칠판
삼성E&A 높아지는 수주 기대감, 남궁홍 1분기부터 연임 이유 증명한다
중국 CATL 선박 배터리도 1위 노린다, '해운 탈탄소화'에 HD현대 삼성도 기회 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