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융위, 반려동물보험 계약자에 보상 등 혁신금융서비스 5건 더 지정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7-25 11:59: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용카드 사용자가 자투리 결제금액을 활용해 해외주식에 소액투자를 하거나 반려동물보험 가입자가 일정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을 받는 등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나올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4일 5건의 금융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은 4월 금융혁신지원특별법이 시행된 뒤 6번째다.
 
금융위, 반려동물보험 계약자에 보상 등 혁신금융서비스 5건 더 지정
▲ 금융위원회.

이번에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서비스는 △카드결제건별 자투리 금액을 활용한 해외주식 투자서비스(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소액 해외송금업자를 위한 해외송금 중개서비스(이나인페이) △반려동물보험 계약자가 반려동물 건강 증진 등 일정 조건을 만족하면 보상을 받는 서비스(스몰티켓) △비금융정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사업건전성 평가 및 대출상품 등 연계서비스(현대카드) △원활한 하도급거래 정산을 위한 안심계좌서비스(직뱅크) 등이다.

금융위는 15일부터 시작해 26일까지 하반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위한 수요조사를 벌이고 있다.

8월에는 수요조사 과정에서 제출된 약식 신청서를 놓고 신청인과 관련기관을 연계한 상담도 제공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상시적 컨설팅을 비롯해 정례적 혁신금융서비스의 심사절차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