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S 경영실적 개선, GS칼텍스·GS리테일 수익회복 덕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5-06-15 16:42: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가 주력 자회사인 GS칼텍스와 GS리테일 수익성 회복에 힘입어 2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오정일 신영증권 연구원은 15일 “GS가 2분기에 265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2011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전망했다.

  GS 경영실적 개선, GS칼텍스·GS리테일 수익회복 덕분  
▲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오 연구원은 GS의 핵심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수익성 회복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GS칼텍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5337억 원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GS칼텍스는 유가반등에 따른 효과도 있으나 이를 배제하더라도 주력제품의 수익성 회복으로 경영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GS칼텍스는 정제마진이 견조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파라자일렌(PX) 및 윤활기유 수익성도 점진적으로 회복중”이라고 분석했다.

오 연구원은 “GS칼텍스 영업이익에 포함된 유가반등 효과 약 1천억 원을 배제해도 GS 2분기 영업이익은 2258억 원을 실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GS의 2분기 좋은 경영실적에 GS리테일의 호조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봤다. 오 연구원은 “편의점 규모 확대와 슈퍼마켓 영업호조로 GS리테일 수익성이 개선돼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주력사업 회복으로 안정적 수익성이 확인되면 GS의 중장기 성장성도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며 “올해 아랍에미리트 생산광구 유전사업, 2016년 민간최초 석탄기저발전 가동, 2017년 LNG 직도입과 포천열병합 발전 가동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