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신한은행, 모바일로 영업점 방문시간 예약하는 서비스 내놔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7-23 16:23: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은행이 모바일앱으로 영업점 방문시간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신한은행은 고객이 모바일앱을 통해 방문시간을 예약하고 예약한 시간에 방문해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Good Time 영업점 방문 예약서비스’를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모바일로 영업점 방문시간 예약하는 서비스 내놔
▲ 신한은행 ‘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의 홍보이미지. <신한은행>

이 서비스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개발됐다.

신한은행의 모바일앱 ‘쏠(SOL)’에서 24시간, 365일 방문예약할 수 있으며 모바일을 사용하기 어려운 고객들은 고객상담센터와 영업점에서도 방문예약을 할 수 있다.

예약신청을 한 고객에게는 예약내용과 함께 예약번호가 발송되며 영업점 직원에게도 같은 내용이 전달된다. 

예약일에 고객이 방문해 예약번호표를 발권받으면 담당 직원이 곧바로 상담을 진행한다.

직원이 미리 고객의 상담 수요를 파악하고 상담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만큼 이전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신한은행은 예상했다.

예약 가능일은 신청일 다음 영업일부터 5영업일까지이며 예약가능 업무는 예금, 적금, 펀드 등 상품상담과 가계대출, 기업대출, 환전, 해외송금 등이다.

신한은행은 예약을 하지 않고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각 영업점 상황에 맞춰 시간대별 평균 방문 고객 수 등을 고려해 예약가능 고객 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일반대기 고객이 뽑는 대기번호표에 본인 대기시간에 방문을 예약한 고객의 현황을 표시했다.

신한은행은 수도권에 있는 영업점 41곳에 ‘Good Time 영업점 방문예약 서비스’를 시범도입한 뒤 앞으로 방문 예약서비스가 필요한 영업점을 대상으로 점차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이 이 서비스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은행업무를 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편의성를 높여 금융소비자 권익이 커지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