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구본준,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에게 LG전자 제품 소개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5-06-12 19:38: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본준,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에게 LG전자 제품 소개  
▲ 장더장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LG전자 서초R&D캠퍼스’를 방문해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왼쪽)과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중국 장더장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에게 직접 LG전자의 전략상품을 소개하고 제품개발 계획을 설명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장 위원장을 만나 삼성전자의 핀테크 등 사업분야의 중국진출을 논의한다.

구본준 부회장은 12일 서울 서초구의 LG전자 연구개발센터에서 장더장 위원장을 만났다.

장 위원장은 한국의 국회의장에 해당하는 인사로 중국 권력서열 3위다.

구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장 위원장과 LG전자의 중국투자 확대 계획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구 부회장은 장 위원장에게 LG전자의 제품과 향후 제품개발 계획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 부회장은 장 위원장과 LG전자 제품전시관에서 77인치형 OLED TV와 스마트폰 G4등 LG전자의 전략상품들을 둘러보기도 했다.

장 위원장은 구 부회장에게 “LG전자의 지속적 발전의 원동력은 혁신이라고 생각한다”며 “중국은 매우 큰 시장이니 좋은 제품을 계속 출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LG전자는 중국에 1993년 생산법인을, 1995년 판매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의 중국 생산법인은 현재 14개로 늘었다.

  구본준,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에게 LG전자 제품 소개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부회장도 1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장 위원장과 만난다.

이 부회장은 장 위원장과 삼성전자의 바이오산업과 모바일사업, 핀테크사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은 특히 삼성전자가 최근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는 모바일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의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부회장은 지난 4월 중국 최대 카드사 유니온페이 회장과, 지난 3월 중국 증권사 CITIC그룹 사장과 만나 삼성페이의 중국출시에 대해 논의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