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하락,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가능성 낮아져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7-16 08:05: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우려가 완화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하락, 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 가능성 낮아져
▲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3달러(1.04%) 떨어진 59.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15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3달러(1.04%) 떨어진 59.58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브렌트유는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0.24달러(0.36%) 하락한 66.48달러에 거래됐다.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15일 이란의 국영방송을 통해 "이란을 괴롭히려는 미국의 시도는 모두 실패했다"며 "미국이 제재를 철회할 경우 협상이 가능하다"고 미국과 대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이란지역 무력충돌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유가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태풍 피해가 예상보다 크지 않다는 점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줬다.

당초 미국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태풍으로 원유 생산시설이 타격을 입어 원유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태풍의 위력이 약화돼 석유 생산시설에는 큰 피해를 주지 않았고 멈췄던 석유 생산도 다시 재개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