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고객 맞춤 서비스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마쳐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19-07-10 11:1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 고객 맞춤 서비스 위한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마쳐
▲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앞줄 왼쪽 네 번째)과 디지털부문 임직원들이 9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NH빅스퀘어 고도화 프로젝트 완료 보고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
NH농협은행이 빅데이터 플랫폼 고도화 작업을 마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NH농협은행은 9일 서울시 중국 NH농협은행 본점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NH빅스퀘어(BigSquare) 2.0 고도화 프로젝트 완료 보고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NH빅스퀘어는 NH농협은행에서 보유한 데이터를 모아 둔 장소를 뜻한다. 비정형·대용량 데이터를 저장해 분석하며 머신러닝과 시각화 분석까지 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NH농협은행은 빅데이터를 시각화한 '빅스퀘어 비전(Vision)' 구축 디지털 고객 경로 분석 및 디지털 성향 지수 개발 플랫폼 환경개선 오픈뱅킹에 대비한 신규 비즈니스 발굴 및 구체화 등 4가지 과제를 달성했다.

고객들의 금융 경험단계를 분석해 최적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추천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 고객 대상 마케팅 모형을 개발해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프로세스도 구축했다.

NH농협은행 직원들은 주요 은행 및 카드사 이슈, 기업 정보, 공공 데이터 통계 등을 활용해 고객의 금융생활 패턴 등을 파악할 수 있다. 

빅데이터를 기업 신용평가 및 기업분석에 활용해 기업 부실 예측지표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남영수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빅데이터의 시각화와 자동화를 통해 모든 직원이 쉽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빅데이터 사업을 은행 모든 부문으로 확대해 고객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에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