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스페인에서 현지 스타트업과 함께 산림 복원 지원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7-09 19:22: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가 화재 피해를 입은 스페인의 산림 복원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LG전자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형 산불로 많은 나무가 타버린 스페인 과달라하라(Guadalajara)주의 알토 타호(Alto Tajo) 자연공원에  현지 스타트업 CO2레볼루션과 함께 약 2백만 개의 나무 씨앗을 최근 심었다고 밝혔다.
 
LG전자, 스페인에서 현지 스타트업과 함께 산림 복원 지원
▲ LG전자는 최근 스페인 스타트업 CO2레볼루션과 함께 대형 산불로 많은 나무가 타버린 스페인 과달라하라(Guadalajara)주의 알토 타호(Alto Tajo) 자연공원에 약 2백만 개의 나무 씨앗을 심었다고 9일 밝혔다.

CO2 레볼루션은 빅데이터와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나무심기에 특화된 스타트업이다.

LG전자 스마트폰 'LG G8 씽큐'와 노트북 'LG 그램'이 산림 복원에 활용됐다.

LG G8 씽큐는 전면 2개(표준, Z카메라), 후면 3개(망원, 표준, 초광각) 등 5개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LG G8 씽큐를 탑재한 드론으로 씨앗을 뿌릴 지역을 촬영하고 촬영 데이터를 LG 그램 노트북으로 분석해 씨앗을 퍼트릴 위치와 씨앗의 종류를 결정했다.

LG전자는 2019년부터 유럽에서 환경 파괴와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스마트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산림복원도 스마트 그린 캠페인의 하나로 LG전자는 ‘스페인 국민 한 사람마다 나무 한 그루를 심자’라는 캠페인을 통해 스페인 모든 지역에 2030년까지 47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영배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부사장은 “LG전자와 CO2레볼루션의 혁신적 기술을 통해 넓은 지역에 빠른 속도로 나무를 심을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하는 방법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