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동국제강, 철근 수익성 좋아져 2분기 영업이익 기대이상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7-05 11:51: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국제강이 철근 수익성의 확보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5일 “2분기 철근의 원재료인 철스크랩(고철)의 가격이 낮아져 철근제품의 수익성이 양호하게 유지됐다”며 “동국제강의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보다 크게 늘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동국제강, 철근 수익성 좋아져 2분기 영업이익 기대이상
▲ 장세욱 동국제강 대표이사 부회장.

동국제강은 2019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3198억 원, 영업이익 53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직전 분기보다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78% 증가하는 것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 420억 원을 27.9%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

2분기에 국내 철근 유통가격은 톤당 69만 원 선에서 유지됐지만 철스크랩 가격은 하락세를 보여 철근-철스크랩 스프레드(철근 가격에서 철스크랩 가격을 뺀 것)가 확대됐다.

지난주(6월24일~6월28일) 철스크랩 수입가격은 톤당 299달러로 직전주 가격보다 1.8%, 1분기 평균가격보다 12.8% 낮아졌다.

동국제강은 2분기에 주력제품인 봉형강이 성수기를 맞았고 일반용 후판도 가격이 올라 영업이익 증가폭이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반기에도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에서 부동산 경기가 좋아지는 등 글로벌 철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여 동국제강은 제품 가격을 높일 수 있다.

현대제철은 철스크랩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도 7월 국내 유통 철근의 고시가격을 1만원 높였다.

동국제강은 2019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5조1180억 원, 영업이익 171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4.6% 줄지만 영업이익은 50%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한미반도체·곽동신 HPSP 투자 4795억 수익, 팔란티어 피터틸과 인연
비트코인 9만 달러대 회복에도 투자자 관망, "일시적 반등에 불과" 분석도
트럼프 '탄소 많은' 베네수엘라 원유 증산 강행 태세, '기후재앙' 가속화 예고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 테슬라 주주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공감대 생긴다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HD현대중공업 두 번째 미국 해군 화물보급함 정비 수주, 3월 인도 예정
장동혁 국힘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 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민주당 복기왕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법안 발의, "녹색건축물 확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