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드인부산(Made in Busan)' 캠페인에 따라 '더 뉴 QM6'를 구매한 오거돈 부산광역시 시장(오른쪽)에게 이해진 르노삼성차 제조본부장(왼쪽)이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
르노삼성자동차가 차량 판매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등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는다.
르노삼성차는 3일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부산 관공서와 기관들이 차량을 교체할 때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구매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메이드 인 부산 캠페인' 시행에 맞춰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생산돼 6월 출시된 ‘더 뉴 QM6’의 LPG 모델을 개인적으로 구매했다.
더 뉴 QM6은 르노삼성차의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인 QM6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SUV 가운데 유일하게 LPG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시는 오 시장의 캠페인 동참을 계기로 부산상공회의소에 캠페인의 적극적 참여를 요청하기로 했다.
김태준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산시 제조업의 주축인 르노삼성차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