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JB금융그룹, 신입직원의 '혁신금융' 아이디어 모아 사업화 추진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9-07-02 11:21: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JB금융그룹이 신입직원의 참신한 ‘디지털금융 혁신’ 아이디어를 모아 실제 사업화를 추진한다.

JB금융지주는 6월 말 계열은행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에서 각각 6개월 동안 진행해온 ‘신입직원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JB금융그룹, 신입직원의 '혁신금융' 아이디어 모아 사업화 추진
▲ JB금융그룹 신입직원들이 '디지털 금융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 < JB금융지주>

두 은행을 합쳐 35개 팀 150여 명의 신입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예선을 거쳐 최종 20개 팀이 선발됐다. 

JB금융 관계자는 “신입직원의 열정과 패기를 반영한 디지털금융 혁신 아이디어가 각 은행 발표회장을 뜨겁게 채웠다”며 “실무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한 자유로운 의견 공유로 한층 더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은행장 및 관련 임직원들도 직접 참석해 신입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를 통해 디지털금융 혁신에 젊은 DNA를 입히고 그룹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고 JB금융지주는 평가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전북은행 팔복동지점 주낙균 행원과 광주은행 상계동지점 유현성 행원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이들은 “이제 갓 입행한 신입직원의 작은 아이디어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고 흔쾌히 받아들여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그룹의 디지털 혁신금융을 채우는 소중한 밀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JB금융그룹은 그룹사의 모든 임원이 참여하는 하반기 임원회의에 각 계열사 우승팀을 불러 추가 발표회를 열기로 했다.

또 우수직원에게는 해외연수를 보내주고 좋은 평가를 받은 아이디어는 실제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이디어를 낸 신입직원이 직접 업무를 맡을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배치해 디지털영업을 활성화하는 것과 동시에 직원 역량 강화도 꾀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정부 '외환은행 매각' 관련 '론스타 ISDS 취소소송' 승소, 배상금 0원
한국-UAE AI·에너지 협력, 초기 투자만 30조 'UAE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공동..
이마트 114억 규모 배임 사건 발생, 미등기 임원 고소
교촌치킨 이중가격제 확대, 일부 매장 순살메뉴 배달앱 가격 2천 원 인상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 진옥동 정상혁 이선훈에 외부 1인 포함 4명 압축, 12월4일 ..
CJ그룹 새 경영리더 40명 승진 임원인사, 작년보다 2배 늘리고 30대 5명 포함
농심 해외 부진에도 3분기 '깜짝실적', 국내 '넘사벽' 라면왕으로 올라선 비결
유안타증권 17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자본 늘려 수익 다각화 집중"
태광산업 '남대문 메리어트 코트야드' 호텔 인수, KT&G와 2500억 매매계약
풀무원 '일본 사업 적자'로 영업이익 1천억 턱밑 좌절, 이우봉 내년 해외 흑자 별러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