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가정간편식품 브랜드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로 냉동 돈가스시장을 공략한다.
CJ제일제당은 맛과 품질을 차별화하고 조리 편의성을 높인 '통등심 돈카츠', '모짜렐라 돈카츠', '멘치 돈카츠' 등 3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CJ제일제당의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 3종.
CJ제일제당은 200도에서 돈가스를 바삭 튀긴 뒤 급속 냉동했다. 기름을 사용할 필요 없이 에어프라이어에 14분만 조리하면 되도록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통등심 돈카츠는 두툼한 등심으로 만들어 육즙과 식감을 살렸다.
모짜렐라 돈카츠는 자연산 통모짜렐라 치즈가 들어 있어 치즈가스를 즐길 수 있다.
멘치 돈카츠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다져 양파와 양배추 등을 썰어 넣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3종 모두 8480원이다.
김숙진 CJ제일제당 HMR냉동팀장은 "튀김스낵시장이 점점 성장하고 있지만 냉동 돈가스시장은 최근 3년 동안 400억 원대 규모에 머물며 정체를 겪고 있다"며 "맛과 품질, 조리 편의성을 극대화한 고메 바삭튀겨낸 돈카츠를 앞세워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