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전자업계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노심초사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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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업체들의 주요 사업장이 국내 메르스 진원지인 경기도에 자리잡고 있어 메르스 환자가 발생할 경우 생산에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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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align="center"><img border="1" alt="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메르스 확산에 노심초사"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506/13277_20556_1825.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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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20556" class="view_r_caption align=" colspan="3">▲ 충남 천안의 한 종합병원이 3일 메르스 진료 전용 임시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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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LG그룹의 전자 계열사들과 SK하이닉스 등은 메르스 확산을 막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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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중동관련 국가로 출장과 대규모 사내 행사를 자제하고 사업장 안에 고열이 있는 인원을 수시로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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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도 메르스 위험지역에 여행과 출장을 주의하라고 권고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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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은 그룹 차원에서 사내 인트라넷에 메르스 대응요령과 예방수칙을 게시하고 임직원들의 적극적 관리를 권장했다. 삼성그룹은 이날 열리기로 돼 있던 대학생 대상 토크콘서트 ‘삼성 캠퍼스톡’도 연기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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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이날 “기본적으로 각 계열사별로 대응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으로 정부방침에 협력해 다양한 예방조치를 검토하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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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도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주요 전자계열사의 사내 게시판을 통해 메르스 증상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중동지역 출장도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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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역시 사내방송과 노조를 통해 메르스 증상에 대한 정보제공과 예방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공장이 모여 있는 곳을 중심으로 유사시 긴급 대책방안도 수립하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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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전자업체들이 메르스 확산을 막는 데 힘을 쏟고 있는 것은 주요 사업장이 경기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는 첫번째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 지역이며 현재 확진환자도 가장 많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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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수원시, 용인시 기흥구, 평택시 등지에 사업장이 있으며 SK하이닉스는 이천시에 공장이 있다. LG전자는 평택시, LG이노텍은 오산시와 파주시에 공장이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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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의 한 관계자는 “사업장에서 1명의 확진환자만 발생해도 그 환자와 접촉한 인원들을 모두 격리해야 하기 때문에 손실이 크다”고 말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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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자업체들은 메르스 관련 루머에 시달리기도 해 사내 메르스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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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인터넷카페와 SNS를 통해 반도체공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루머로 곤욕을 치렀다.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에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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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도 중국으로 출국한 메르스 확진환자가 이 회사의 직원이라는 외신보도에 사실무근이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오대석 기자]</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