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구자홍 구자엽, LS 지분 69억어치를 동생 구자명 자손들에게 증여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6-21 20:51: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구자홍 LS니꼬동제련 회장과 구자엽 LS전선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LS지분 15만 주를 동생인 고(故) 구자명 전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자손들에게 증여했다. 

LS는 두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LS 지분을 조카 구본혁 LS니꼬동제련 부사장과 구윤희씨에게 각각 4만5천 주(21일 종가 기준으로 20억7천만 원), 5만 주(23억 원)씩 증여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구자홍 구자엽, LS 지분 69억어치를 동생 구자명 자손들에게 증여
▲ 구자홍 LS니꼬동동제련 회장(왼쪽)과 구자엽 LS전선 회장이 2016년 고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에서 대화하고 있다. 



구본혁 부사장의 딸인 구소영씨, 구다영씨에게도 각각 2만7500주(12억6500만 원)를 증여했다. 두 회장이 증여한 LS지분은 모두 69억 원 규모다. 

구자홍 회장과 구자엽 회장은 2014년 숙환으로 세상을 떠난 동생 구자명 전 회장의 자녀들을 챙겨왔다.

2017년에는 구본혁 부사장과 구윤희씨가 구자명 회장으로부터 상속받은 '예스코'의 지분을 처분하자 이를 매입해 두 조카에게 증여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