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오른쪽)이 18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
KEB하나은행이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저소득층 지원에 속도를 낸다.
KEB하나은행은 18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보건복지부와 저소득층의 자산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자산형성 지원사업은 저소득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수급대상자가 납입한 적립금에 정부 지원금을 더해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2010년 시작된 1기 사업부터 이번 4기 사업까지 저소득층의 자립 및 자활 지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 가구를 위한 희망키움통장, 일하는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층을 위한 희망키움통장, 자활근로사업참여자를 위한 내일키움통장, 일하는 생계수급 청년을 위한 청년희망키움통장 등을 저소득층 수급자에 개설해준다.
또 은행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직원이 직접 방문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