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지자체

부산시, 지역 소상공인 지원정책 브랜드 '함께웃는 소상공인' 내놔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17 11:3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부산시, 지역 소상공인 지원정책 브랜드 '함께웃는 소상공인' 내놔
▲ 부산시 소상공인 지원정책 브랜드 '함께웃는 소상공인' 도안. <부산시>
부산시가 지역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홍보하기 위한 자체 브랜드를 내놨다.

부산시청은 17일 소상공인 지원 브랜드인 ‘함께웃는 소상공인’을 특허청에 상표등록으로 출원했다고 밝혔다.

‘함께웃는 소상공인’ 브랜드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지원사업에 선정된 업체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구상됐다.

지원사업을 통해 개선된 소상공인 업체를 글자와 이미지로 표현한 모양이다.

부산시는 ‘함’ 글자를 중심으로 지원 사업마다 다른 표어를 사용하기로 했다. 골목정비 사업에는 ‘함 댕기보까(한번 다녀볼까)’를, 환경개선사업에는 ‘함 바까보까(한번 바꿔볼까)’를 사용하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들어 혁신성장, 교육 및 마케팅, 행복안정망, 골목마케팅, 안정적 영업보장 등 5개 분야에서 사업 30개를 새로 계획했다.

경영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특별자금 4천억 원 지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유망업종 지원, 온라인 마케팅 인력 양성, 지역에 특화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부산형 제로페이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는 참신하고 지역에 알맞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산시의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고유 브랜드로 승격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이마트 미국 법인 7년 만에 '매출 2조' 조용히 성장, 정용진 공격적으로 전략 바꿀까
iM뱅크 차기 은행장 후보에 강정훈 부행장 추천, 현 경영기획그룹장
검찰,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사고'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에 징역 4년 구형
[이주의 ETF] KB자산운용 'RISE 팔라듐선물스(H)' 15%대 상승, '증시 위..
한은 환율 안정책 발표, 6개월간 외환건전성부담금 면제·외화지준 이자 지급
[오늘의 주목주] '조선주 투심 회복' 삼성중공업 주가 6%대 급등, 코스닥 삼천당제약..
대한항공 밸류업 공시, "아시아나항공 통합 후 연 매출 23조 이상 예상"
[19일 오!정말] 국힘 나경원 "민주당 꼬붕 조국은 이재명 민주당 오더 받았나"
코스피 '기관 순매수' 힘입어 402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76.3원 마감
삼성전자 3분기 HBM 세계시장 점유율 2위, HBM3E 선전에 마이크론에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