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하향, 정제마진 줄어 영업이익 대폭 감소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17 08:41: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유가 급락에 따라 정제마진이 줄어 영업이익이 2018년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 하향, 정제마진 줄어 영업이익 대폭 감소
▲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총괄사장.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SK이노베이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낮춰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4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15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SK이노베이션이 2019년에 영업이익 1조3천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인 1조9970억 원보다 34.9% 하향했다.

SK이노베이션의 화학부문은 유가가 낮아져 정제마진이 감소하면서 하반기 안에 실적을 개선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으로 2018년 10월 배럴당 80달러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급격하게 떨어져 현재 62달러 선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정제마진은 현재 배럴당 3~4달러 수준으로 낮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업계에서는 배럴당 4~5달러의 정제마진을 손익분기점으로 본다.

다만 4분기부터는 SK이노베이션의 정제마진이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 연구원은 “2020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연료유 규제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의 정제마진이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0~2021년까지 정제마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제해사기구는 2020년부터 선박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을 기존 3.5%에서 0.5%로 대폭 강화한다. 가격대가 높은 저유황유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SK이노베이션 등 정유화학 회사의 수혜가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은 2019년에 매출 52조160억 원, 영업이익 1조3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 실적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38.6% 감소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29일 국민보고회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발표, 이재용 최태원 참석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 결정
외신 "구글이 메타 상대로 제미나이 사용량 제한", AI 인프라 부족 따른 영향
신한금융 'SCoRE AI' 구축, 책무구조도에 인공지능 결합해 내부통제 강화
[오늘Who] 에이피알 대표 김병훈 미국 뷰티 포럼서 연사로 발표, "많은 사람이 건강..
현대차, 세계 최고 광고제 '칸 라이언즈'에서 2개 부문 수상
KT 광화문 월드컵 응원 현장에서 5G 기술 실증 진행, "서비스 따라 품질 차별화해 ..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 평가서 세탁기·빌트인 냉장고 부문 1위 올라
미국 이란에 이틀 연속 반격, 이란 혁명수비대 "외교 절차 중단할 수도" 
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강화 위해 지엔씨에너지와 맞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