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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주가 급락, 대주주 양현석 리스크 커져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19-06-14 17:4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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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양현석 대주주의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

14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6%(1750원) 내린 2만9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YG엔터테인먼트 주가 급락, 대주주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849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양현석</a> 리스크 커져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주주.

12일부터 3일 동안 11.41% 하락하면서 주가 3만 원 선이 붕괴됐다.

12일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씨의 '마약 구매와 투약 의혹' 보도가 영향을 미쳤다. 

12일 보도 직후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4.05%(1350원) 내린 3만1950원에 장을 마쳤다. 이후 연일 하락세를 보였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는 비아이씨의 경찰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마약공급책인 한서희씨에게 진술을 번복하도록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후 언론의 추가 보도로 위너 멤버 이승훈씨가 당시 한씨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만남을 요청해 마약사건 은폐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씨가 YG엔터테인먼트 측과 한씨가 만나도록 주선했으며 양 대표프로듀서가 경찰 조사를 받던 한씨를 만나 비아이씨와 관련한 진술을 번복하도록 요구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경찰이 전담팀을 꾸렸고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14일 양 대표 프로듀서가 모든 직책에서 사퇴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날 "김씨의 마약 의혹은 물론 YG엔터테인먼트의 외압과 경찰 유착 여부 등 언론에서 제기하고 있는 각종 의혹을 엄중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수사흐름상 필요하다면 양 대표프로듀서도 조사할 것이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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