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충북 제천 백운면 리솜포레스트 달빛광장에서 열린 호텔동 착공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호반그룹> |
호반그룹이 호반호텔&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충북 제천 리조트 ‘리솜포레스트’에 새로운 호텔동을 짓는다.
호반그룹은 보도자료를 내고 충북 제천 백운면 리솜포레스트 달빛광장에서 호텔동 신축을 위한 착공식을 12일 열었다고 밝혔다.
착공식 행사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전중규 호반그룹 부회장, 최승남 호반호텔&리조트 사장, 송종민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건설 경영부문 대표 등 호반그룹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천 시장은 인사말에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착공은 제천시를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을 기대하며 제천시 또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중규 부회장은 “호반그룹은 리솜리조트를 통해 종합 레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 등을 통해 최상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리솜포레스트 호텔동은 지하 5층~지상 7층, 객실 250실 규모로 대연회장, 레스토랑, 옥상하늘정원(가칭) 등을 갖춘 고급호텔로 지어진다.
시공은 호반건설이 맡아 2021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진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