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검찰, 정현호 불러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증거인멸 관여' 추궁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6-11 11:59: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을 불러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수사와 관련한 자료 폐기에 관여한 혐의를 추궁하고 있다.

정현호 사장은 11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 출두해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002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현호</a> 불러 삼성전자 사업지원TF의 '증거인멸 관여' 추궁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TF 사장.

이에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10일 정 사장에 소환조사를 통보했다.

검찰은 삼성전자 사업지원TF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한 검찰수사를 앞두고 관련 자료를 폐기하는 작업을 주도하고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 사장은 사업지원TF가 출범한 2017년 말부터 수장을 맡고 있다.

검찰은 삼성전자가 수뇌부 차원에서 자료 폐기와 은닉을 계획해 지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만큼 정 사장에 이런 내용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삼성전자 부사장 3명을 포함한 임원들이 비슷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검찰은 정 사장이 지난해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자료 폐기작업과 관련한 내용을 보고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당시 회의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며 이런 의혹을 부인했다.

정 사장은 이전부터 삼성 미래전략실 등 그룹 콘트롤타워 조직에서 근무하며 오너일가의 두터운 신임을 받은 이 부회장의 최측근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검찰은 정 사장의 소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이 부회장의 소환조사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익 161억원 '흑자전환', 매출은 4.5% 줄어든 1조5천억원
[채널Who] LG 회장 구광모가 발탁한 홍범식, LG유플러스 '유·무선 중심' 구조 ..
비트코인 1억242만 원대 하락, "6만 달러가 단기 지지선 역할" 분석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강력한 호황 끝 안 보여, 해외 투자기관 "예측 불가능"
로이터 "에스티아이 중국에 반도체 장비 제조설비 건설", 124억 위안 규모
SK하이닉스 성과급에 퇴직금 부담 수조원 되나, 대법원 12일 판결에 쏠리는 눈
최악 실적 제주항공 김이배 '내실경영', 모회사 지원 업은 티웨이항공 이상윤 '공격경영'
오스코텍 '최대주주 공백' 후폭풍, 지배구조부터 제노스코까지 과제 첩첩산중
OCI '빅배스'로 반도체 훈풍 탈 준비, 김유신 고부가소재 전환 성과에 기대감
KT CFO 장민 "신임 CEO 아래서도 주주환원·성장전략 유지할 것"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