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증시시황·전망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적자 자회사들 실적 정상화

박지혜 기자 wisdomp@businesspost.co.kr 2019-06-07 09:25: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7일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5만2천 원에서 5만8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SM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상향, 적자 자회사들 실적 정상화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SM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5일 4만53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 연구원은 “일부 적자 자회사들이 정상화되면 2019년 영업이익은 현재보다 35% 이상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광고대행사 SMC&C는 매출 증가에 비해 이익은 적었으나 올해 2분기에 대한항공 등 대형 광고주들의 광고가 재개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드라마 제작사인 키이스트는 올해 말까지 5개의 드라마 라인업이 준비돼 있고 핵심 아티스트인 김수현씨가 군 제대를 해서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룹 웨이션브이(WayV)가 5월 발매한 음원이 30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를 보인 점을 고려하면 현지법인 SM베이징은 중국시장 매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됐다.

콘서트 예매사업을 핵심으로 하는 에브리싱도 엑소, NCT, 레드벨벳 등 주요 아티스트의 한국 콘서트 예매가 시작되는 3분기에 매출이 증가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2019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020억 원, 영업이익 55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4.7%, 영업이익은 14.5%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지혜 기자]

최신기사

포스코 잇단 안전사고에 포항제철소장 해임, 이희근 대표가 소장 겸직
롯데케미칼 국내 첫 NCC 통폐합 성사 임박, 이영준 영업흑자 향한 발판 마련
비트코인 1억2779만 원대 하락, 비트와이즈 "내년 20만 달러 달성" 낙관적 전망 유지
인텔 엔비디아 테슬라 반도체 수주 노린다, 'TSMC 기술 유출' 논란도 감수
예금금리 3%대로 올리는 은행들, 증권사 IMA 출격 앞두고 '머니무브' 촉각
SK 최태원, 도쿄포럼서 "사회적가치 포함하는 '새로운 자본주의' 필요"
'리테일 강자' 키움증권 발행어음 시너지 기대, 엄주성 IB 통한 수익 다각화 속도낸다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
애플 차세대 저전력 HMO 디스플레이 적용 추진, 삼성디스플레이 이청 빠른 양산으로 선..
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