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2025금융포럼
금융  금융기타

"키움증권 주가 오를 힘 다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체질개선 지속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19-05-29 09:21:1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키움증권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정보통신(IT)기술의 혁신을 지속해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려는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키움증권 주가 오를 힘 다져",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체질개선 지속
▲ 이현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

정길원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9일 키움증권 목표주가를 12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28일 키움증권 주가는 8만300원에 장을 마쳤다.

키움증권은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얻는 데 실패했지만 계속해서 정보통신(IT) 기술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됐다.

정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인터넷전문은행 인가 취득에 다시 도전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대형 정보통신(IT)회사와 협력을 강화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려는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키움증권은 그동안 ‘온라인 특화 증권사’로서 입지를 굳히며 주식거래자 위주로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해두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 인터넷전문은행에 도전하는 등 고객층을 넓혀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려는 목표를 세워두고 있다.

정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비대면 계좌 개설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오프라인 채널의 의존도를 계속해서 줄여나가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다만 투자금융(IB) 비중이 늘어나는 등 위험요인이 조금씩 커지는 점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정 연구원은 “키움증권이 최근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면서 이익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가장 오래된 제약회사 동화약품, 민병호 민강 윤창식 윤광열 윤도준 윤인호로 이어지는 '..
동화약품 전문의약품과 혁신 신약 너무 약하다, 오너4세 윤인호 전문경영인 유준하와 성장..
동화약품 오너3세 윤도준·윤길준 형제경영 막 내려, 오너4세 윤인호·윤현호 사촌경영 역..
[씨저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적자 탈출은 하이엔드 동박으로, 김연섭 "의왕연구소 혁신..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에 천궁-Ⅱ부품 1조2천억 규모 공급하기로
LS전선, LS마린솔루션 주식 대상으로 교환사채 2천억 규모 발행 결정
흥국증권 "동원산업 모든 사업에서 안정적 성장세 지속, 지배구조도 단순화"
트럼프 "김정은 원한다면 기꺼이 만날 것", 대통령실 "가능성 매우 희박"
[인터뷰] 커리어케어 전무 김지영 "K-푸드가 인재 시장의 지형도 바꾼다"
한국은행 "4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문턱 계속 높을 것, 기업대출 심사는 완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