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신한카드, 온라인 소통 플랫폼 '신한카드 대자보' 운영해 성과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19-05-28 16:57: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가 온라인 소통 플랫폼을 사내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신한카드 대자보’를 운영해 각종 문제를 회사 전체가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카드, 온라인 소통 플랫폼 '신한카드 대자보' 운영해 성과
▲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신한카드 대자보는 익명으로 의견을 접수해 개인적 문제 등을 1차적으로 거른 뒤 의견 원문을 회사 게시판에 공유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지난해 3월부터 이날까지 모두 100여 건의 의견이 접수돼 토론 등을 거쳤다. 30여 건의 문제가 이 과정을 거쳐 해결됐거나 처리가 진행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수요가 몰리는 월말마다 시스템 공간이 부족해지는 문제를 수년 동안 해결하지 못하다 신한카드 대자보를 통해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신한카드 대자보 운영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현장의견을 수렴해 제도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도 세웠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문제들을 터놓고 논의하니 문제가 잘 풀릴 뿐만 아니라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호응도도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열린 조직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