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카오페이, 금융데이터 한눈에 파악하는 통합조회서비스 내놔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5-28 12:13: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페이가 금융정보 통합조회서비스를 내놨다. 

카카오페이는 여러 금융기관의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통합조회’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금융데이터 한눈에 파악하는 통합조회서비스 내놔
▲ 카카오페이는 여러 금융기관의 데이터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인 ‘통합조회’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통합조회는 카카오페이와 외부 금융기관의 금융데이터를 통합해 조회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초 1회만 본인인증을 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통합조회는 사용자들의 금융현황을 항목별로 제시해 보다 세분화된 분석을 가능하게 했다. 

항목별 조회를 선택하면 여러 금융기관의 거래내역을 계좌, 카드, 대출, 현금영수증 4개 항목으로 나누어 볼 수 있고 ‘카카오페이 머니’ 이용내역, '카카오페이 투자'서비스 이용내역 등도 확인할 수 있다.

20개 시중은행의 계좌를 조회할 수 있으며 14개 카드사의 사용내역, 결제 예정금액, 카드 장기대출 조회와 홈택스의 현금영수증 조회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조회 가능한 금융기관을 증권사, 보험사까지 확대할 계획도 세워뒀다. 

카카오페이는 통합조회를 시작으로 신용정보 조회, 금융자산 분석 등 자산관리 영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통합조회는 카카오톡 최신 버전(8.4.0)에서 ‘더보기’를 선택한 뒤 '카카오페이’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통합조회는 카카오페이 서비스와 외부 금융기관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금융의 허브이자 카카오페이만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열어갈 첫 걸음”이라며 “통합조회를 통해 사용자들이 마음 놓고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경찰청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