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기타

"동아지질 투자의견 매수", 지하공간 개발사업의 수주 확대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5-27 08:41: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아지질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하공간을 개발하는 사업이 늘면서 신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동아지질 투자의견 매수", 지하공간 개발사업의 수주 확대
▲ 이정우 동아지질 회장.

박용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동아지질 목표주가를 3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새로 제시했다.

직전 거래일인 24일 동아지질 주가는 2만250원으로 장을 마쳤다.

동아지질은 토목 엔지니어링업체로 지반 개선과 터널공사에 특화됐다. 지반조사, 설계 및 자체사업 진행을 할 수 있다.

특히 TBM(원통형 굴착기계를 이용한 터널 공법) 분야에 두각을 드러낸다.

박 연구원은 인구 증가, 산업 발전에 따라 지상공간이 부족해지면서 동아지질의 전문 분야인 지중화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바라봤다.

박 연구원은 “동아지질은 국내 지하철 9호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연결철도 터널 등 대규모 공사들을 담당했다”며 “최근 화두가 되는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A사업에서 하반기 신규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지질은 2019년에 매출 4038억 원, 영업이익 311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8년보다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19.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금감원 통신사에 '금융서비스 인증 강화' 권고, SK텔레콤 해킹 사고 여파
중국 미국산 반도체에 물린 보복 관세 철회 조짐, 외신들 '무역 현장' 변화 전해
코스피 11거래일 만에 돌아온 외국인에 2540선 위로, 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LX하우시스 1분기 영업이익 71억 내 78% 급감, 전방시장 침체·원료값 상승
SK온, 미국 중저가 전기차 제조사에 4조 규모 배터리 공급
우리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6156억으로 25.3% 감소, 주당 200원 분기 배당
서울시 중계본동 백사마을 정비사업 가결, 3178세대 규모 아파트로 탈바꿈
BNK금융지주 1분기 순이익 1666억으로 33% 감소, 대손비용 확대 영향
이마트 실적 개선 탑승하다, 한채양 점포는 '확장' 내부는 '절감' 전략 성과
국힘 경선 일대일 토론회, 홍준표 "윤석열에 깐족대고 시비" 한동훈 "대통령 옆 아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