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태국 공군 항공기 개량 600억 계약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19-05-26 14:00: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40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조원</a>,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태국 공군 항공기 개량 600억 계약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왼쪽)이 반누퐁 세야용카 태국공군 획득위원장과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태국 공군의 600억 원 규모 초음속항공기 T-50TH의 개조·개량 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태국 공군의 600억 원 규모 초음속항공기 개량사업을 맡는다.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 사장과 반누퐁 세야용카(Bhanupong Seyayongka)태국공군 획득위원장이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과 태국 공군의 600억 원 규모의 초음속항공기 T-50TH의 개조·개량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사장은 계약식에서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으로 태국 공군이 보여준 신뢰에 보답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태국 공군은 2015년 T-50TH 4대를 구매한 데 이어 2017년 8대를 추가 구매하는 2차계약을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맺었다.

이번 3차계약은 태국 공군의 T-50TH에 레이더와 레이더 경보수신기, 전자방해책 투발장치를 장착하는 사업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태국 공군의 만족도가 높아 격공격기 FA-50과 기본훈련기 JKT-1 등의 추가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누퐁 세야용카 태국공군 획득위원장은 “비용 대비 높은 효율성이 입증된 T-50TH를 깊이 신뢰한다”며 “앞으로도 친밀한 동반자적 관계가 유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전국지표조사] 개인정보 유출에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찬성' 76% '반대' 15%
[전국지표조사] 경제전망, '좋아질 것' 37% vs '나빠질 것' 25%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로 회복 어려워, 미국 금리 인하에도 투자자 관망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4% 국힘 20%, 진보층 적극 응답 조사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4%p 오른 62%, 부정평가는 2%p 줄어
구글 지열발전 전문 기업 퍼보에너지에 투자 확대, "AI 데이터센터에 적합"
영국언론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한국 AI 종목 저평가, 미국 증시보다 매력적"
유엔환경계획 '지구환경대상' 시상식 개최, "기후위기 대응 위한 혁신 보여"
LG전자 인도법인 주가 2% 하락, 현지 증권사 '매도 의견'에 영향 받아 
BNK투자증권 "현대로템 목표주가 상향, 페루에 이어 K-2 추가 수주 전망"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