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4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열린 창립 56주년 기념식 및 제28회 새마을금고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새마을금고의 동반자 역할을 강조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4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기념식 및 제28회 새마을금고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박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임직원 25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박 회장은 기념사에서 “새마을금고는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 발전했다”며 “변화와 개혁을 통해 성장해 회원의 곁을 든든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 발전을 이끌어온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는 말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마을금고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새마을금고는 1963년 5월25일을 기점으로 계, 두레, 향약, 품앗이 등 상부상조 정신에 기반해 경상남도 지역에서 설립됐다.
2019년 4월 말 기준 총자산 174조 원, 금고 수 1305개, 영업점수 3208개의 규모를 갖췄다.
박 회장은 2018년 취임해 ‘회원으로부터 신뢰받는 금융기관,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협동조직’을 경영목표로 내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