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우리은행, 신용장 없이 무역거래 보증하는 서비스 선보여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5-19 17:57: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은행, 신용장 없이 무역거래 보증하는 서비스 선보여
▲ 우리은행은 19일 ‘우리 AVAL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이 시중은행 최초로 신용장 없이도 무역거래를 보증해 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19일 ‘우리 AVAL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 AVAL 서비스는 수출입상 사이에 신용장 없이 거래할 때 수입상 거래은행인 우리은행이 수출상에게 바로 지급보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AVAL은 프랑스어와 독일어로 보증이라는 단어다. 은행이 신용장이나 지금보증서 대신 제공하는 보증을 뜻하는 데 주로 쓰인다.

수입상은 별도의 기한부 수입신용장을 개설하지 않고도 동일한 지급보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용장 발행수수료 등 기타수수료도 절감할 수 있다.

우리 AVAL 서비스는 연지급수입 한도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면 한도관리 영업점에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해외은행에서 주로 이뤄졌던 AVAL을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도입했다”며 “우리 AVAL 서비스 시행으로 국내 수입기업은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DB증권 "삼성전기 Ai 서버용 MLCC 수요로 실적 늘어, 내년 영업이익 1조 상회 ..
이재명 국정자원 화재에 비상회의 열어, "국민 불편 최소화에 역량 집중"
KB증권 "SK아이이테크놀로지 실적 회복 속도는 ESS향 수주에 달려"
키움증권 "LG이노텍 하반기 실적 기대이상 예상, 주가 반등 동력 커져"
KB금융, 국민 대상 '전국 공립 박물관·미술관 무료관람 프로젝트' 진행
신한투자 "하나마이크론 메모리반도체 기대감 낙수효과, 해외법인 뚜렷한 실적 개선"
4대금융 국정자원 화재 관련 비상대응체계 가동, 서비스 안정에 온힘
한국투자 "LG생활건강 뷰티 사업 실적 단기간 개선 어려워, 체질 개선 지속"
iM금융 국정자원 화재 대응 위기관리협의회 운영, 황병우 "고객 불편 최소화"
대신증권 "CJ대한통운 4분기도 계약물류 견조한 성장, 택배 처리량도 늘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