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양정철 "유시민 정계복귀 해야", 유시민 "자기 머리는 못 깍는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5-19 14:43: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양정철 "유시민 정계복귀 해야", 유시민 "자기 머리는 못 깍는다"
▲ 유시민(오른쪽) 사람사는세상 노무현 재단 이사장과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이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에서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그동안 정치 복귀는 절대 없다고 선을 그은 것과 다른 취지로 풀이될 수 있는 발언을 해 여운을 남겼다.

이 이사장은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시민문화제 토크콘서트에서 양정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장, 김어준씨와 함께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주의를 말한다’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유 이사장은 양 원장이 “거침없고 딱 부러지는 분이 왜 자기 앞길은 명확하게 결정 못하느냐”고 묻자 “원래 자기 머리는 못 깍는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의 발언을 두고 사회를 맡은 김어준씨는 “남이 깎아 달라는 것”이라 말했다. 양 원장도 콘서트 마지막에 “오늘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유 이사장의 ‘내 머리는 내가 못 깍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이 정치복귀는 절대 없다고 말했던 것과는 다르게 요청이 있으면 정계복귀가 가능하다고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처음 한 것이어서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양 원장은 유 이사장에게 정계복귀를 거듭 요청했다.

양 원장은 유 이사장이 노 전 대통령 때 보건복지부 장관을 한 점을 두고 “벼슬을 했으면 거기에 맞는 헌신을 해야 한다”며 “때가 되면 역사 앞에 겸허하게 나서 대의에 충실히 복무해야 한다”고 유 이사장의 정계복귀를 촉구했다.

그는 “유시민과 조국 두 사람이 다음 대선에서 경쟁하면 국민들이 보기에도 다음 대선이 안심될 것”이라며 “세상 일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하고 싶은 거는 뜻대로 안 되는데 안하고 싶은 거는 뜻대로 된다”며 “총선이 다가오면 알릴레오에서 총선 특집방송을 꾸준히 하겠다”고 대답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현대차 보스턴다이내믹스가 테슬라 주주 신뢰 흔드나, "휴머노이드 우위 보여"
테슬라 태국까지 20개국에서 로보택시 인력 채용, "글로벌 확장 포석"
장동혁 쇄신안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 '윤석열 단절'은 언급 없어
니켈 가격 3년새 최대 상승폭 기록, 인도네시아 생산 차질과 중국 투자 영향 
1~11월 세계 전기차 판매 22.9% 증가, 테슬라 '중국 지리차'에 밀려 3위
삼성전자 디자인 총괄 포르치니 "사람 중심 디자인은 미래를 위한 책임"
키움증권 "SK하이닉스 올해 영업이익 103조 전망, 낸드 업황 개선도 가속화"
일론 머스크 xAI 엔비디아 포함 외부서 200억 달러 투자 유치, 목표 초과달성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중서부 전력망 운영사와 맞손, AI 전력 수요 대응
엔비디아 '루빈' AI 반도체에 모간스탠리 낙관적, "메모리가 유일한 제약 요인"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