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5G 스마트폰 ‘LG V50 씽큐’를 알리기 위한 옥외광고를 시작한다.
LG전자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야구장 외야 조명탑에 LG V50 씽큐를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 LG전자 모델들이 서울 송파구 소재 잠실야구장 외야 조명탑에 설치된 옥외광고를 배경으로 ‘LG V50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 LG전자 > |
‘놀라운 5G, 듀얼로 제대로’라는 메시지를 담은 광고는 고객들이 V50 씽큐와 전용 액세서리 ‘LG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음을 표현했다. 광고탑은 40m 높이로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들이 볼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람객이 250만 명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광고가 많은 고객들에게 V50 씽큐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유동인구가 많은 경부고속도로 양재나들목 인근과 용산전자랜드 등에 V50 씽큐를 알리는 대형 옥외광고를 선보였다.
또 5월 초부터 쇼핑과 영상통화, 게임, 인터넷강의 등 실생활에서 듀얼 스크린의 활용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퍼트리고 있다. 지금까지 ‘LG V50 씽큐 멀티태스킹 편’ 영상을 18편 공개했는데 앞으로도 관련 영상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 가운데 LG전자가 4월12일 공개한 TV광고는 조회 수 100만건을 넘었다. 이 영상은 한국인 DJ ‘페기 구(Peggy Gou)’가 출연해 일상에서 V50 씽큐와 듀얼 스크린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보여준다.
뜻을 뜯어본다는 의미의 ‘뜻뜯한 리뷰’ LG V50 씽큐 편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개발자가 직접 제품을 분해하며 배터리와 방열장치, 안테나 설계 등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V50 씽큐의 장점을 고객들에게 설명하는 영상이다.
한웅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높은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LG V50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의 매력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예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