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라이프는 9일 서울 중구 오렌지라이프 본사에서 ‘고객 컨설턴트’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 |
오렌지라이프가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고객 컨설턴트’를 선발했다.
오렌지라이프는 9일 서울 중구 오렌지라이프 본사에서 ‘고객 컨설턴트’ 발대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의 의견과 입장을 반영해 고객 서비스를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6년 고객 컨설턴트 제도를 도입한 뒤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생명보험상품에 가입한 20~40대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컨설턴트를 모집했으며 심사 과정을 거쳐 모두 8명을 선발했다.
최종 선발된 고객 컨설턴트는 이달부터 3개월 동안 월 1~2회 정기모임, 과제발표 등을 통해 청약 프로세스를 점검한다. 또 완전판매를 위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상품 및 서비스 개선안도 발굴한다.
오렌지라이프는 고객 컨설턴트가 제안한 아이디어들을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해 보험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기흥 오렌지라이프 부사장은 “고객 컨설턴트제도를 통해 상품설명서 디자인을 개선하고 스마트 안내장을 개발하는 등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선해 왔다”며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