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화큐셀,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에서 현지 맞춤형 제품 알려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5-09 11:5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큐셀, 유럽 최대 태양광 전시회에서 현지 맞춤형 제품 알려
▲ 인터솔라 유럽 2019에 설치된 한화큐셀 부스. <한화큐셀>
한화큐셀이 유럽 최대의 태양광 전시회에 참가해 현지에 최적화된 태양광 제품들을 소개한다.

한화큐셀은 15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태양광 전시회 ‘인터솔라 유럽 2019’에 참가 회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연다고 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고효율 제품을 선호하는 유럽시장에 적합한 태양광 모듈 큐피크듀오(Q.PEAK DUO) 시리즈를 전시한다.  앞서 4월 말 출시한 신제품 큐피크듀오G6 모델과 양면 발전이 가능한 모듈의 시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큐피크듀오는 고효율 단결정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을 줄이고 출력을 높이는 '하프셀 기술'과 셀 뒷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발전 효율을 높이는 '퀀텀 기술' 등 한화큐셀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이다.

상업용 태양광시장을 겨냥해 태양광 설치자재 큐플랫(Q.FLAT)도 전시한다. 큐플랫은 평평한 상업용 건물 지붕에 태양광 모듈을 안정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물이다.

한화큐셀은 유럽 태양광시장이 주택용 태양광발전과 같은 소규모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각종 솔루션 및 전력 리테일사업을 함께 소개하기로 했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인버터, 배터리, 에너지 관리시스템이 결합된 주택용 솔루션 큐홈플러스(Q.HOME+)를 소개한다. 

가정에서 소비하고 남은 잉여전력을 외부 에너지저장장치에 모아뒀다가 필요할 때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 큐홈클라우드(Q.HOME CLOUD)도 함께 전시한다.

한화큐셀은 자가 소비자들을 위한 전력 리테일사업 큐에너지(Q.ENERGY)를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큐에너지는 소비자가 합리적 가격으로 전기를 사들일 수 있는 분석자료를 제공하고 구매까지 대행해주는 시스템이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 사장은 “한화큐셀은 우수한 기술력을 앞세워 유럽 태양광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하고 있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태양광 셀 및 모듈 제조사라는 확고한 입지를 발판으로 폭넓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엔비디아 인텔에 50억 달러 지분투자, 로이터 "TSMC에 잠재적 위협"
한국GM 노사 임금교섭 잠정합의, 기본급 인상에 성과급 1750만원 지급
고려아연 자사주 잔여분 연내 전량 소각, "총주주환원율 200% 목표"
현대차 미국서 해외 첫 'CEO 인베스터데이', 2030년까지 77조3천억 투자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서 철수, "운영 지속하기엔 손실 너무 커"
삼성전자 XR기기 '무한' 10월22일 공개, 곧바로 정식판매 돌입
SK하이닉스 HBM4 엔비디아 최대 공급사 전망, 삼성전자는 속도 우위
해킹 사태에 고개 숙인 롯데카드 조좌진, "사임 포함한 인적 쇄신 약속한다"
금감원 직원 1100여명 국회 앞 조직개편 반대 집회, "자리 나눠먹기 위한 해체"
노동장관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중대재해예방에 도움" "구체적 메뉴얼 마련"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