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justify">“글로벌 프리미엄 생활가전 시장을 더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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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align=center><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align="left" borde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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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text-align: justify"><img border="1" alt="윤부근, 700만원대 냉장고 반응 좋다" class='lazyload' data-src="https://www.businesspost.co.kr/news/photo/201404/1264_2138_1242.jpg"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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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id="font_imgdown_2138" class="view_r_caption" colspan="3" style="text-align: justify">▲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 부문 사장</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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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justify">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부문 사장이 추진하고 있는 프리미엄 가전 전략이 순항을 하고 있다. 유명 요리사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가전 개발에 담고 있다. 그 결과로 나온 프리미엄 냉장고는 출시 첫달에 1천 대나 팔렸다. 윤 사장은 프리미엄 가전으로 내년 글로벌 시장 1위 달성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윤 사장은 8일(현지시각) 가구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삼성전자의 신제품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 사장은 프리미엄 냉장고 ‘푸드 쇼케이스(Food Showcase)’와 블루 크리스털 도어를 장착한 드럼세탁기를 선보였다. 그는 음식과 럭셔리 패션 아이템이 결합한 푸드 쇼케이스 냉장고의 프리미엄 컨셉을 강조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윤 사장은 “올해가 생활가전 혁신의 해가 될 것”이라며 “프리미엄 제품으로 유럽과 이탈리아 소비자들의 사로잡겠다”고 밝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윤 사장은 지난해부터 주방가전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6월 발표한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는 주방가전에 유명 요리사들의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담아내겠다는 삼성전자의 야심찬 기획이다. 세계적 요리사들과 가전회사의 협업에 외신들의 관심도 컸다. 클럽 드 셰프 기획 이후 삼성전자 가전 부문을 다룬 외신 기사는 2배 이상 급증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클럽 드 셰프 기획에 세계 최장 기간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요리사인 미쉘 트로와그로를 비롯해 5명의 유명 요리사가 참여했다. 올해에는 두 명의 요리사가 더 합류했다. 이들은 무보수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프랑스 요리기능장(MOF)을 보유하고 있는 요리사 에리크 프레숑은 “삼성과 협력해 나만의 노하우가 담긴 가전제품이 출시되는 것을 보고 싶었다”고 참여 동기를 밝혔다고 한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윤 사장은 지난 3월12일 클럽 드 셰프 프로젝트의 첫 번째 결과물인 ‘셰프 컬렉션’을 출시했다. 그는 “셰프 컬렉션은 삼성전자가 명품 가전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해온 슈퍼 프리미엄 키친 라인업”이라며 “이젠 소비자들이 발견하지 못한 가치도 발굴해 공감을 불러 일으켜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윤 사장의 전략은 맞아 떨어졌다. 사전 판매기간에만 셰프 컬렉션 냉장고 120대를 팔았고 출시 한달 만에 판매량애 1천 대를 넘어섰다. 셰프 컬렉션 냉장고의 가격이 589만~739만 원인 점을 고려하면 60억 원 안팎의 매출을 거둔 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미슐랭 3스타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셰프 컬렉션 냉장고의 혁신적이고 차별성 있는 기술력이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했다”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국내 프리미엄 가전 시장이 커지면서 가전업계 실적도 좋아지고 있다. 가전 유통업계에 따르면 1분기 판매 매출은 1조63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정도 상승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UHD TV와 곡면TV 등 고가 TV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50인치 이상 대형TV 판매 비중은 30% 정도로 지난해 20%보다 늘었다. 반면 40인치 TV 판매 비중은 50%에서 40%로 떨어졌다. 냉장고 판매도 200만 원대보다 300만 원대 제품이 더 많이 팔리는 등 가전시장에서 고가제품이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