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금감원, 금융포털 '파인'에서 금융상품 거래단계별 핵심정보 제공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5-06 16:36: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감원, 금융포털 '파인'에서 금융상품 거래단계별 핵심정보 제공
▲ 금융감독원이 9일부터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을 통해 제공할 '금융상품 거래단계별 핵심정보' 화면의 모습.
금융감독원이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금융 소비자 포털 ‘파인’을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금융감독원은 9일부터 파인을 통해 ‘금융상품의 거래단계별 핵심정보’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미 파인을 통해 소비자정보, 금융상품 비교공시, 금융거래 내역 조회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나 ‘금융 소비자 권익제고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안내시스템을 마련한 것이다.

예·적금, 대출 카드, 보험, 펀드 등 5가지 금융상품을 대상으로 △믿을 수 있는 정보 △거래단계에 따른 순차적 정보 △동영상 등 소비자 친화적 매체를 이용한 정보 등 특성에 중점을 뒀다.

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금감원을 비롯해 각 금융협회, 금융결제원, 서민금융진흥원 등 공신력 있는 금융기관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거래단계는 ‘가입 전 비교정보(Compare)’, ‘가입 때 계약조건 확인정보(Check)’, ‘가입 후 계약유지·관리방법(Control)’등으로 구분했다. 각 단계별로 금융회사 비교, 계약서류 점검, 소비자 보호제도 안내 등 내용을 담았다.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도 문서뿐 아니라 사진, 그림, 동영상 등 소비자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활용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공급자가 아닌 소비자의 관점에서 중요하고 필요한 정보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정보의 신뢰도와 수용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금융 소비자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핵심정보의 대상이 되는 금융상품과 정보의 내용을 확대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인터뷰] 씨렌즈센터 배영 "사외이사 평판조회는 필수, 잘못된 영입은 기업에 치명적 리..
인텔 18A 미세공정 기술은 '최후의 보루', 실패하면 파운드리 매각 가능성
NH투자 "씨에스윈드, 해상풍력 프로젝트 축소에도 풍력타워 매출은 호조"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8주째 내려, 3주 연속 모든 권역에서 하락세 지속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