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 겸 DGB대구은행장(가운데)과 대전광역시 지자체 관계자 등이 30일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열린 DGB대구은행의 첫 대전지점 개점식에서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DGB대구은행> |
DGB대구은행이 대전에 첫 지점를 열었다.
DGB대구은행은 30일 대전광역시 서구에 DGB대구은행의 첫 대전지점 문을 열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전지점 1호 점포를 통해 국토 및 교통의 중심지로 자리잡은 충청도 진출의 신호탄을 알렸다”며 “DGB금융은 차별화된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든든한 금융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의 대전지점은 행정, 금융 등의 공공기관과 대단지 아파트 및 주요 상권으로 금융수요가 풍부한 지역에 자리잡았다.
주변 1킬로미터(Km)안에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 DGB생명, DGB캐피탈 지점이 영업하고 있다.
DGB대구은행은 서울에 지점 3곳, 경인에 지점 5곳을 운영하고 있는 데 이어 대전에도 지점을 세운 만큼 수도권과 경북을 연결하는 전국 영업망을 마련했다고 스스로 평가했다.
이날 열린 개점식에는 대전광역시 관계자 및 주변 기업 대표들이 참가한 대전지점 1호 통장 전달식이 진행했다.
DGB대구은행은 대전과 동반성장을 다짐하며 대전 서구청을 통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천만 원 규모의 사랑나눔 후원금도 전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