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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주식 사도 된다", 지배구조 재편해 승계 불확실성 완화

임재후 기자 im@businesspost.co.kr 2019-04-30 09: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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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주식을 사도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를 인적분할하고 IT사업부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주식을 교환해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불확실성이 완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CJ 주식 사도 된다", 지배구조 재편해 승계 불확실성 완화
이재현 CJ그룹 회장.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30일 CJ 목표주가를 17만 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BUY)로 상향 조정했다.

29일 CJ 주가는 11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 연구원은 “CJ는 지배구조 개편 과정에서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로 2015년 이후 주가가 오랜 시간 부진했지만 이번 주식 교환 과정에서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을 포함한 오너 일가가 CJ 지분을 마침내 확보해 시장의 걱정을 덜어냈다”며 “이번 개편은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

5월 중으로 상장하는 CJ 신형우선주는 10년 뒤 보통주로 전환돼 승계를 둔 논란이 잠잠해질 것으로 예상됐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법인을 올리브영부문과 IT부문으로 분리하고 IT부문을 지주회사 CJ의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29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기업분할은 인적분할로 진행되며 분할비율은 IT사업부문 45%, 올리브영 55%로 정했다. IT부문은 CJ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거쳐 CJ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CJ의 주식교환 비율은 1 대 0.5444487이며 주주가치를 고려해 신주가 아닌 자사주를 배분한다.

이번 CJ올리브네트웍스와 CJ의 주식교환으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선호 CJ제일제당 부장은 CJ 지분을 2.8%, 딸인 이경후 CJENM 상무는 1.2%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지금까지 CJ올리브네트웍스 지분은 CJ가 55.01%, 이선호 부장이 17.97%, 이경후 상무가 6.91%를 보유하고 있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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