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성윤모 "규제 샌드박스 실효성 높일 전담조직과 인원 보강"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04-29 19:12:4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규제 샌드박스 실효성 높일 전담조직과 인원 보강"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9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열린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5월부터 전담조직과 인원을 보강하기로 했다.

성윤모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 모두발언에서 “5월부터는 산업부 안에 규제 샌드박스 전담조직과 인원을 보강해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실효적 제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규제 샌드박스는 신산업과 관련한 규제를 법 개정 없이 간단한 심의만으로 임시적으로 허용해주거나 면제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하는 동안 제한된 구역에서 규제를 면제하는 ‘실증특례’와 일시적으로 시장 출시를 허용하는 ‘임시허가’로 구분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야간에 운영하지 않는 매장을 공유해 청년과 취약계층 창업자들이 야간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 건설기계 교육을 위한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를 허용하는 안건 등 5건에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또한 통신케이블로 LED조명에 전원과 통신을 동시에 전송하는 스마트 LED조명 시스템과 스마트 자동심장충격기 판매 등 2건에 임시허가를 내주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앞으로 빠른 시일 안에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추가 안건을 심의할 것”이라며 “구체적 일정은 전문위원회의 안건 검토결과와 논의 진행상황을 고려해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패스트트랙 충돌' 나경원·황교안·송언석 등 전원 유죄, 국힘 6명 의원직은 유지
인도네시아 적자 줄고 캄보디아 실적 뛰고, KB국민은행 이환주 해외사업 정상화 순항
엔비디아 젠슨 황 반도체 협력사와 신뢰 강조, "메모리·파운드리 공급 안정적"
유럽 반도체 산업정책 사실상 실패, 중국 의존 커지고 TSMC 유치도 미지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커져, 송파 0.53% 성동 0.43%
GS건설 분양 계획 차질에 주택 외형 주춤, 허윤홍 플랜트·신사업서 만회한다
'10·15대책 한 달' 서울 3년새 가장 가파른 거래절벽, 매물 잠금해제 '보유세 강..
민주당 진성준 "금투세 도입 논의해야"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 이르다"
SK텔레콤 '1인당 30만 원 배상 조정' 거부할듯, 가입자 전원 소송 땐 7조 배상 ..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