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두산인프라코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중국 미국 실적 꾸준히 늘어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04-25 08:36: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인프라코어 주가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 내수 부양과 미국 등 선진국시장 호조 덕에 두산인프라코어 실적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두산인프라코어 현재 주가는 저평가”, 중국 미국 실적 꾸준히 늘어
▲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두산인프라코어 목표주가를 기존과 같은 1만500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24일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73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1분기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중국의 내수 부양과 미국 등 선진국시장 호조를 감안하면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저평가된 것”이라고 바라봤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분기에 매출 2조1826억 원, 영업이익 250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증권업계의 실적 추정치보다 매출은 2,8%, 영업이익은 6% 높게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신흥국시장에서 실적부진이 주가 하향 압력으로 작용하지만 두산인프라코어의 중심시장은 중국과 선진국이라는 점이 1분기 실적에서 나타났다”며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갤럭시에 없는 콤팩트형 빈자리 커보여, 애플 프로 흥행에 구글도 라인업 재편 김바램 기자
‘서로 베끼기만 하다 다 죽는다’, 게임업계 MMORPG서 새 장르로 활로 모색 조충희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오늘 어디 놀러가?”, 어린이날 연휴 유통가 당일치기 이벤트 풍성 윤인선 기자
팔레스타인 전쟁 휴전 협상 난항,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 “종전 가능성 희박” 손영호 기자
어린이날 선물로 재테크 교육 어때요, 12% 이자 적금에 장기복리 펀드 눈길 박혜린 기자
윤석열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 만나는 건 항상 설레는 일" 손영호 기자
청년희망적금 만기 도래자 24%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 50만 명 육박 류근영 기자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