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금융그룹, 카자흐스탄 정부기관과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04-23 17:48: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그룹, 카자흐스탄 정부기관과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왼쪽)이 루스탐 이사타예프 카자흐 인베스트 부회장(오른쪽)과 22일 한국 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이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우리금융그룹은 22일 중앙아시아 경제사절단 일정으로 진행된 '한국 카자흐스탄 비즈니스포럼'에서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와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과 카자흐 인베스트는 이번 협약에 따라 상대 국가에 진출하는 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한국과 카자흐스탄 기업이 상대 국가에 투자하면 외국환 신고 수리업무와 현지 행정절차 및 금융업무를 지원하고 투자정보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카자흐 인베스트는 외국인투자 유치를 통한 카자흐스탄 경제 및 사회 개발을 목적으로 2017년 설립된 카자흐스탄 정부 산하기관이다. 

아스카 마민 카자흐스탄 총리와 카자흐스탄 재무부 장관, 외무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들이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국내 기업의 카자흐스탄 진출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카자흐스탄은 물론 중앙아시아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 지원과 카자흐스탄 기업의 한국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