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기타

SKC코오롱PI 주가 급락, 갤럭시폴드 품질논란의 여파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19-04-18 16:2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C코오롱PI 주가가 떨어졌다.

삼성전자의 접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품질논란에 휩싸여 접는 스마트폰에 쓰이는 폴리이미드필름을 생산하는 SKC코오롱PI를 향한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SKC코오롱PI 주가 급락, 갤럭시폴드 품질논란의 여파
▲ 김태림 SKC코오롱PI 대표이사.

18일 SKC코오롱PI 주가는 전날보다 5.7%(1950원) 낮아진 3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신들과 해외 리뷰어들은 삼성전자로부터 받은 갤럭시폴드 리뷰용 제품의 품질 문제를 제기했다.

디스플레이 파손, 접히는 부분의 솟아오름 현상, 한쪽 화면을 쓸 수 없게 되는 현상 등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집중됐다.

SKC코오롱PI는 접는 디스플레이의 핵심소재인 투명 폴리이미드필름의 베이스필름을 생산하는 회사로 접는 스마트폰과 관련한 소식에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인기기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붙는 생산확대 경쟁, HBM 공급과잉 임박 논란도 김바램 기자
유바이오로직스 투자받은 팝바이오텍, 네이처에 에이즈 관련 연구 실어 장은파 기자
4월 국내 차 판매 하이브리드가 갈랐다, 완성차업체 전동화 전략 일제히 선회 허원석 기자
여의도 재건축 3호 대교아파트 시공사 선정 채비, 삼성물산 롯데건설 경쟁 전망 류수재 기자
조비 에비에이션 UAM 양산 절차 돌입, '동맹' SK텔레콤 향한 기대도 커져 이근호 기자
삼성SDI 헝가리공장 중단 요청 소송에 휘말려, 운영에는 지장 없을 듯 김호현 기자
[현장] 롯데 창업 신격호 조명한 '더리더' 초연, 장혜선 "할아버지 얘기로 희망 주고.. 남희헌 기자
영화 '범죄도시4' 관객 600만 명 돌파, OTT '눈물의 여왕' 1위로 유종의 미 김예원 기자
LG화학 실적 반등 신호 나타나, 신학철 첨단소재 중심 사업체질 개선 더 고삐 류근영 기자
'회생 신청 1년' 플라이강원 주인 찾을 시간 더 벌까, 법원 판단에 시선 집중 신재희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