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애플과 퀄컴, 30조 규모 특허분쟁 전격 합의하고 소송 모두 취하

백승진 기자 bsj@businesspost.co.kr 2019-04-17 08:15: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애플과 퀄컴이 30조 규모의 특허분쟁을 끝내는 데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CNN 등 외신은 16일 애플과 퀄컴이 세계적으로 제기한 각종 소송을 일괄적으로 취하하고 특허 사용과 칩셋 공급조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애플과 퀄컴, 30조 규모 특허분쟁 전격 합의하고 소송 모두 취하
▲ 팀 쿡 애플 CEO(왼쪽)와 스티브 몰렌코프 퀄컴 CEO(오른쪽).

이번 합의로 애플은 퀄컴에 일회성의 특허권 사용료를 지급하고 두 회사 사이에는 6년 기한의 특허사용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앞으로 아이폰 등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퀄컴 칩셋 비용을 퀄컴에 모두 지불하게 된다.

칩셋이란 전자기기 구성품 사이의 호환성을 담당해 전자기기의 안정적 동작을 돕는 메인보드의 주요 부품이다.

2017년 1월 애플은 퀄컴의 칩 공급비용 과다청구와 10억 달러의 리베이트 미지급을 이유로 10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제기했다.

퀄컴도 애플에 맞소송으로 대응하면서 아시아와 유럽, 미국에서 80건 이상의 소송이 진행됐다. 소송금액은 최대 270억 달러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이고 연방법원이 9명의 배심원단을 구성하고 공개변론을 진행하는 가운데 애플과 퀄컴이 전격 합의를 이뤘다.

이번 합의는 4월1일 기준으로 효력이 발생하고 퀄컴의 칩 공급도 빠른 시일 안에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승진 기자]

최신기사

구윤철 "다주택 중과, 5월9일 이전 계약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10일 오!정말] 국힘 오세훈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있다"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530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459.1원 마감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당정 부동산감독원 설치 속도전, 투기 잡는 첨병 '빅브라더' 커지는 우려
금융지주 회장 연임 리스크 완화 기류, 신한 우리 BNK 주주환원 힘 실린다
삼성금융에 1위 더한 삼성카드, 김이태 모니모 시너지 추진력 높인다
[오늘의 주목주] '주주환원 기대' 신한지주 주가 4%대 상승, 코스닥 원익IPS는 1..
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이익 161억 '흑자전환', 매출은 1조5천억 4.5% 줄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