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사회  지자체

은수미, 성남시내버스와 손잡고 전기저상버스 200대 도입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4-15 11:3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은수미 성남시장이 미세먼지 배출의 주요 원인인 도로 다시날림(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한다.

성남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성남시내버스와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200대 보급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은수미, 성남시내버스와 손잡고 전기저상버스 200대 도입
▲ 은수미 성남시장.

성남시내버스는 앞으로 운행 버스를 새로 사거나 교체할 때 전기저상버스를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7월 말까지 전기저상버스 21대를 구매한 뒤 연차별 계획에 따라 2020년 40대, 2021년 40대, 2022년 70대, 2023년 29대의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구매해 운행한다.

성남시내버스가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를 사들이면 성남시는 차량 가격 3억1200만 원 가운데 1억9200만 원을 지원한다.

전기저상버스 한 대당 성남시비 3900만 원과 국비 1억4600만 원, 도비 7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날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김윤태 성남시내버스 대표 등이 참여했다.

성남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도입 이외에 올해 전기차 375대, 수소차 4대, 전기 이륜차 44대를 시민에게 보급한다.

노후 경유차 230대 매연 저감장치 부착,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로 30대 전환, 천연가스버스 57대 교체 등도 추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한화오션 내년 영업실적 공백 가능성, 권혁웅 선별 수주가 되레 발목 잡나 류근영 기자
7월 공개 ‘갤럭시Z폴드·플립6’ 화면주름 개선, 노태문 애플 폴더블폰에 '맞불' 나병현 기자
CATL 완성차업체와 무더기 라이선스 협업 추진, K배터리 설 공간 좁아지나 이근호 기자
'애플카' 프로젝트 여전히 진행 가능성, 대만언론 "리비안과 애플 협업 논의" 김용원 기자
삼성중공업 주특기 해양플랜트 ‘모 아니면 도’, 상선 공백기에 약 될까 김호현 기자
SK하이닉스 HBM 메모리 "삼성전자 마이크론에 우위" 해외언론 평가, AI 수혜 집중 김용원 기자
애플 18개월 만에 새 아이패드 공개, 삼성 LG 올레드 실적개선 '트리거' 되나 김바램 기자
상품권 지급에 현금 주식 경품까지, '혜택 강화' ISA에 증권사 경쟁 치열 정희경 기자
기업공개 성공 위해 몸조심 하는 빗썸, 이재원 대표 연임론 탄력 받나 조승리 기자
롯데칠성음료 '새로 효과' 다 했나, 박윤기 수익성 개선 새 카드 절실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